[NC리뷰③]'어벤져스:엔드게임' 로다주, 우리를 웃고 울린 영원한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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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리뷰③]'어벤져스:엔드게임' 로다주, 우리를 웃고 울린 영원한 아이언맨

최종수정2019.04.24 08:00 기사입력2019.04.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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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사진=뉴스1

'어벤져스:엔드게임'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고마워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


우리는 아이언맨을 보낼 수 있을까.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사상 가장 인간적이고 강력한 캐릭터 아이언맨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2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예매량 200만 장을 넘겼다. 실시간 예매율은 96.8%에 달했다. 뚜껑도 열지 않은 영화가 이런 예매량을 보인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여서 관심이 쏠렸다. 무난히 천만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오프닝 스코어와 언제 천만을 달성할지 속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열린 언론시사회 역시 뜨거웠다. 현장에는 티켓을 받으려는 기자들이 두 줄로 길게 늘어서 대기했고, 보안 검색 역시 강화됐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아이언맨은 1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어벤져스'를 이끌었다. 결함도 있고 인간적인, 복합적 캐릭터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만의 색으로 잘 입었다. 그는 히어로 중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가 됐다.


[NC리뷰③]'어벤져스:엔드게임' 로다주, 우리를 웃고 울린 영원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나 자신의 가치관이 이 영화들의 내용에 영향을 주고 또 영향을 받았다"며 "나 자신의 변화 과정을 캐릭터에도 불어넣으려고 했다. 짧기도 길기도 한 10년의 세월"이라고 바라봤다. 그의 말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시간을 총망라하는 화려한 피날레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없었으면 MCU도 없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에 숨결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이언맨이 있었기에, '어벤져스'가 완성될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아이언맨은 유머를 잃지 않았다. 후반 10분에 펼쳐지는 전투 장면도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 영화는 액션, 서사, 유머, 3박자를 잘 조합시켜 지난 10년을 추모한다. 이 중심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있다.


이로써 MCU는 아이언맨을 통해 원하던 모든 것을 구현했으며, 마지막까지 상상 이상을 보여주며 관객을 놀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우리는 캡틴 아이언맨을 비로소 보내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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