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문소리X박형식, '누나·동생' 훈훈 케미로 전한 '배심원들' 매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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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문소리X박형식, '누나·동생' 훈훈 케미로 전한 '배심원들' 매력(종합)

최종수정2019.04.24 15:06 기사입력2019.04.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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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문소리와 박형식이 훈훈한 '누나-동생'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컬투쇼' 문소리와 박형식이 훈훈한 '누나-동생'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뉴스컬처 황예지 인턴기자] '컬투쇼' 문소리와 박형식이 훈훈한 누나-동생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의 두 배우 문소리, 박형식이 출연했다.


이날 박형식과 함께 작업을 한 소감을 묻는 DJ 김태균에게 문소리는 "첫날부터 누나라고 하는 애는 처음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박형식이)첫 촬영 때 어려워했다. 그러며 저한테 구원의 눈빛을 보내다가 '누나'라고 바로 하더라. 첫날부터 누나라고 해주니까 너무 고마웠다. 고민 중 하나가 후배들이 저를 무서워한다는 거다. 그래서 다가와 준 게 고마웠다"고 박형식의 친근한 성격을 밝혔다.


이날 박형식의 영화 속 배역에 대해 그는 "8번 배심원이다"고 말했고, 이어 문소리는 "백수다"라고 단호하게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문소리는 "저는 재판장이다. 법복을 처음 입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육체파'다. 대한민국 여배우 중에 제일 몸을 많이 쓴 배우다"라며 "저는 온몸을 쓰는게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앉아서 연기하려니까 답답했다. 그래서 휴식시간에 50분동안 최대한 움직이고 아침에 올 때도 한시간 가량 강변을 걸어서 왔다"고 의외의 고충을 전했다.


박형식은 첫 영화 촬영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첫 영화라서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긴장을 했다. 이 때 문소리 누나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쑥스럽게 답했다. 이에 문소리는 "(박형식이)사랑을 독차지했다. 8명의 배심원들이 거의 계모임처럼 모여서 촬영 말고도 몰카 같은 이벤트들이 많았다"고 출연진들끼리의 친분을 밝혔다.


이에 박형식은 "몰카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말했고, 문소리는 "감독님이 울었다. 몰카를 거의 한 달을 기획했다. 감독님 생일 맞이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전했다. 박형식은 "8명이서 찍은 씬을 다시 한 번 찍으려고 할 때 배우끼리 싸움을 연출했다"며 "저는 몰카인 줄 알았는데도 눈빛을 보니 진짜같아서 그때부터 '동공지진'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문소리와 동창이라는 한 청취자가 "학교를 다닐 때는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이었는데 배우가 된 것을 알고 놀랐다"고 문자를 보내자, 문소리는 "20살 이후로 '끼'와 욕망이 분출됐다"며 웃었다.


그는 "대학 진학 전에는 연극동아리에 들거나 연극을 조금 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졌었다. (직접) 연기를 하진 못할 것 같고 그냥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서서히 제가 못 빠져나오게 됐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컬투쇼'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문소리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배심원들' 많이 기대해주시고 여러분들께도 특별한 경험이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식은 "앞으로도 저희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훈훈하게 답했다.



황예지 인턴기자 yea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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