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이슈]"스포 무서워요" '어벤져스:엔드게임' 첫날 134만 신기록→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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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이슈]"스포 무서워요" '어벤져스:엔드게임' 첫날 134만 신기록→열풍

최종수정2019.04.25 09:22 기사입력2019.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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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이슈]"스포 무서워요" '어벤져스:엔드게임' 첫날 134만 신기록→열풍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사상 초유의 기록을 쓰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4일 개봉과 동시에 영화계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34만 87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134만1497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지난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가 완료되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당일 오후 6시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비롯한 멀티플렉스에서 2D 예매를 시작했다. 하루 뒤인 17일 오전 8시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실시간 예매율 87.5%를 기록했다.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예매 관객수만 50만 명에 육박했다.


또 지난 18일 예매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보유한 기록을 5일 가까이 앞당기며 역대 최단 사전 예매량 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4일 오전 11시 30분,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한국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개봉 당일 하루에만 134만 관객을 모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세운 124만6603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지난 해 현충일에 세운 118만3496명 기록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와 함께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이 세운 98만42명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기록했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2012)의 707만5607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1049만484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1121만2710명 기록에 이어 '어벤져스' 시리즈 누적 관객수 3000만 명까지 돌파하는 기록까지 더했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연속 천만 관객 동원 및 역대 외화 흥행 2, 3위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NC이슈]"스포 무서워요" '어벤져스:엔드게임' 첫날 134만 신기록→열풍

'어벤져스'는 개봉과 동시에 '어벤져스'가 세운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10년 마지막 시리즈인 '엔드게임'은 기록 달성의 끝판왕이라 해도 무방해 보인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의 역대 기록까지 갈아 치우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개봉 첫날, 관객이 집중된 것은 스포일러를 당할까 염려한 이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심지어 회사 연차휴가까지 쓰고 오전 또는 오후에 극장을 찾겠다는 이들이 인터넷상에서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


조조 영화 회차부터 매진을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후까지 매 회차 매진을 달성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당초 3시간 57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을 가진 만큼 관객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걱정은 기우였다. 베일 벗은 영화는 서사와 액션을 이모셔널하게 버무려 호평을 받고 있어 N차 관람 열풍도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를 본 일부 관객은 SNS에 'N차 관람'이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등 재차 극장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천만 탄생은 그리 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과 동시에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어디까지 질주할지 주목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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