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홍현희♥제이쓴, '하드 캐리' 커플의 알콩달콩 폭로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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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홍현희♥제이쓴, '하드 캐리' 커플의 알콩달콩 폭로전(종합)

최종수정2019.04.26 14:00 기사입력2019.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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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와 제이쓴이 출연했다. 사진=뉴스1

홍현희와 제이쓴이 출연했다. 사진=뉴스1


[뉴스컬처 김예경 인턴기자]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예능 '하드 캐리' 입담을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개그맨 홍현희와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홍현희와 제이쓴을 "가장 공격적으로 방송하는, 예능 '하드 캐리' 커플"로 소개했다.


제이쓴은 지난해 10월 올린 결혼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오순도순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날 홍현희가 유독 표정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홍현희는 "사실은 결혼이 깨질까 봐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J 김신영은 홍현희의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DJ 김신영은 "홍현희 씨가 신인 때 얼굴이 정말 작았다. 어떤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말랐었다"고 과거 데뷔 시절부터 봤던 홍현희의 과거를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심각한 건 아니지만, 건강이 안 좋긴 하다. 저도 김신영 선배님을 보고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는데 야식을 많이 먹는다. 근데 (제이쓴이랑) 같이 먹었는데 나만 찐다"고 제이쓴을 타박했다.


데뷔 초와 달리 살이 찐 점에 대해 홍현희는 "개그맨을 하고 나서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면서 살이 찐 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DJ 김신영은 "죄송하지만, 개그 할 때는 안 찌셨다. 개그를 쉴 때 찌셨다"며 제이쓴에게 "'개그 때문에 힘들어서 쪘다'는 말 듣지 말아라. 쉬고 왔는데 갑자기 살이 찐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와 제이쓴이 출연했다. 사진=뉴스1

홍현희와 제이쓴이 출연했다. 사진=뉴스1


한 청취자는 '정희'에 개인주의자 남편에 대한 불만 사연을 보냈다. 이에 제이쓴은 공감하며 "홍현희 씨도 그렇다. 보통 식당에 가면 세팅을 하지 않냐. 홍현희 씨는 음식 나올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딱 자기 것만 세팅을 해놓는다"고 홍현희의 개인주의적 면모를 폭로했다.


홍현희도 제이쓴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았다. 홍현희는 "저는 풍성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얘기를 하면 제이쓴은 '내가 그것까지 알아야 해?'라고 한다. 그럼 마음의 벽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DJ 김신영은 "제이쓴 씨 편을 들자면, (홍현희 씨는) 가십거리를 50개씩 들고온다"고 제이쓴을 옹호했다. 이에 제이쓴도 "맞다. 투 머치다. 받아주면 말이 계속 이어진다"고 받아쳤다.


이어 그는 "싸우면 살짝 냉전일 때가 있다. 저는 그럴 때 말을 아예 안 하고 싶다. 현희 씨가 스스로 정리하기를 바랐다"고 말해 냉전 중 서로가 풀고 싶은 방향이 다르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저는 침묵이 싫다. 너무 두렵다. 이 친구가 혹시라도 뭔가를 결정할까 봐"라고 말해 이혼에 대한 두려움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DJ 김신영은 제이쓴의 예능감에 놀랐다. 제이쓴은 "누가 와이프랑 얘기하면 너무 재밌으니까 제가 그걸 배운 것 같다"고 홍현희에게 공을 돌렸다. 이에 홍현희는 "제이쓴은 책을 많이 읽어서 저는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생각하는데 이 친구는 정리해서 바로 나온다"고 훈훈한 칭찬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홍현희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이쓴도 "너무 즐거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예경 인턴기자 yekyung93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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