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은섬, 아픔·순수함으로 성장하는 인물…고대 신화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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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은섬, 아픔·순수함으로 성장하는 인물…고대 신화 같은 이야기"

최종수정2019.05.15 13:37 기사입력2019.05.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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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뉴스컬처 황예지 인턴기자] '아스달 연대기' 배우 송중기가 뜻깊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극본 김영현, 박상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


송중기는 아사혼(추자현 분)의 아들이자 탄야(김지원 분)가 속해있는 와한족 일원으로 자라난 은섬 역을 맡았다. 극중 은섬은 사람인 아사혼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족과 뇌안탈의 혼혈)로 와한족 사이에서 살아왔지만 남다른 용모와 능력, 성격을 지녀 이방인이 될 수밖에 없던 인물로 그려진다.


그는 '아스달 연대기'를 처음 접했던 순간에 대해 "시놉시스를 받기 전 감독님과 작가님들이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해 설명해주셨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처음 받은 느낌은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들은 기분이었다"며 "마치 어릴 적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봤을 때의 신비하고 경이로운 느낌과 비슷했다"고 감회를 드러냈다.


더불어 송중기는 "전체의 서사가 매우 흥미로웠고, 등장인물 모두 각자의 서사와 각자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아스달 연대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자신이 맡은 은섬에 대해서는 "이 작품에서 가장 크게 성장해가는 인물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마음 아파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방향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점이 크게 공감됐다"며 "은섬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순수함을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중기는 "다양한 민족, 언어, 새로운 시대를 그리고 있는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고대 인류의 삶과 생활이 어떠했는지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은섬이 자신과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시청을 앞둔 관전포인트와 함께 관심을 부탁했다.



황예지 인턴기자 yea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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