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총서 '청소년을 살게 하는 연극교육'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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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총서 '청소년을 살게 하는 연극교육' 발간

최종수정2019.05.22 10:36 기사입력2019.05.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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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예술교육총서 '청소년을 살게 하는 연극교육'을 발간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교육총서 '청소년을 살게 하는 연극교육'을 발간했다. 사진=서울문화재단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일곱 번째 예술교육총서 '청소년을 살게 하는 연극교육'을 발간했다 . 이번 총서에서는 일본 고등학교의 연극교육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타난 긍정적 변화를 소개한다 .


총서의 저자인 이시이 미치코씨는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이 아닌 교과목으로 연극을 가르치는 교사다. 저자는 일본에서도 몇 안 되는 드라마티처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학생들과 협업해 제작한 연극 '블루시트'가 일본 대표 연극상인 '기시다구니오희곡상'을 수상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가르쳐 온 연극교육의 과정을 10개의 챕터로 나눠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


저자는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슬픔을 치유할 에너지와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하며 '표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반적인 연극교육이 희곡에 대해 강의하거나 토론을 벌이고, 발성훈련을 하고 대사를 외우는 행동을 하지만 총서에서는 다르다. 저자는 "연극은 표현의 한 가지 형태"라고 정의하며 이러한 표현을 위해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자 하는 마인드'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타인이 있어야 한다'고 연극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총서는 연극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창작의 주체가 될 때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청소년은 어린이와 성인으로 넘어가는 경계로, 스스로에 대한 감정 표현이 혼란스럽고 판단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다"며 "청소년기의 연극교육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다양한 감정을 가질 수 있듯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꾸준히 예술교육을 접하며 예술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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