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스테이지]"치킨·홍삼·BTS♥"…'스쿨 오브 락' 배우들의 한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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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스테이지]"치킨·홍삼·BTS♥"…'스쿨 오브 락' 배우들의 한국 사랑

최종수정2019.06.12 16:29 기사입력2019.06.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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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스테이지]"치킨·홍삼·BTS♥"…'스쿨 오브 락' 배우들의 한국 사랑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배우들이 다소 독특한(?) 한국 사랑을 표출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스쿨 오브 락'(연출 패트릭 오닐, 제작 에스앤코·GWB)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 상주 연출 마크 힐튼과 배우 코너 글룰리, 카산드라 맥고완, 브랜든 러틀리지, 조지 오뎃, 토비 클라크, 체러미 마야 르멀타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스쿨 오브 락'은 동명의 음악 영화를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명작의 작곡을 맡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자신을 사로잡은 한국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인공 듀이 역을 맡은 코너 글룰리는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인해 체력적 문제는 없냐는 질문에 "체력을 많이 요하는 작품이고 소리 지르는 장면도 많아서 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에는 체력에 좋은 홍삼이라는 게 있다더라. 홍삼을 보내주실 분들은 언제나 환영"이라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NC스테이지]"치킨·홍삼·BTS♥"…'스쿨 오브 락' 배우들의 한국 사랑

이어 "치킨과 삼겹살을 먹고 나서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의 얼터 배우는 BTS의 팬이다. 그래서 분장실에 BTS 사진이 가득 하다"고 말하며 방탄소년단의 '아이돌'을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의 맛은 아역 배우들까지 사로잡았다. '스쿨밴드'의 프레디 역을 맡은 조지 오뎃은 "음식이 굉장히 맛있다. 치킨을 처음 먹었을 때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코너 글룰리에 이어 치킨 사랑을 드러냈다.


잭 역을 맡은 브랜든 러틀리지는 "여태 먹은 것 중 가장 좋았던 것은 '초코파이'"라며 귀여운 입맛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너 글룰리는 아역 배우들에게 "김치 먹어 봤나. 김치를 먹어 보지 않았으면 김치를 꼭 먹어봐라"며 김치 홍보대사 뺨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스쿨 오브 락'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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