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계속된 악성 댓글에 우울증 고백 "약물 치료 중…걱정 끼쳐드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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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계속된 악성 댓글에 우울증 고백 "약물 치료 중…걱정 끼쳐드려 미안"

최종수정2019.06.17 06:55 기사입력2019.06.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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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우울증 치료중임을 털어놨다. 사진=뉴스1/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이 우울증 치료중임을 털어놨다. 사진=뉴스1/태연 인스타그램


[뉴스컬처 나혜인 인턴기자] 태연이 우울증 치료 중임을 밝혔다.


지난 16일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우울증 치료 중임을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질문을 받았다. 그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검정색으로 변경하자 한 팬은 걱정을 표하며 "갑자기 프사(프로필 사진) 없어진 이유"라고 질문했다. 이에 태연은 "소란스러워서"라고 답했고 질문들에 "아뇨" 등의 짤막한 대답을 이어갔다.


이에 다른 팬이 "인스타그램 글이 안 올라와도 좋다. 이렇게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소식이 전해져도 좋다"고 태연을 위로했고 그는 "그 동안 좀 아팠어요.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왜 이렇게 띠꺼워요. 오늘따라", "조울증이냐. 쯧쯧" 등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결국 태연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 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띠껍게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고 털어놨다.


그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태연은 "힘 좀 내야 할 것 같아서 여러분에게 말 걸었어요. 덕분에 좋은 영향 많이 받아가요. 나 괜찮을 거예요. 걱정 끼쳐드려 미안하고 이 또한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제가 더 잘 보살피고 노력할게요. 좋은 것만 줘도 모자란 우리 팬들에게"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도를 넘는 악성 댓글 게시자들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나혜인 인턴기자 hi7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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