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아이 마약 의혹 알고도 조사 안했다? "기억 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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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아이 마약 의혹 알고도 조사 안했다? "기억 나지 않아"

최종수정2019.06.17 08:34 기사입력2019.06.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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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사진=김희아 기자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사진=김희아 기자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경찰이 과거 검찰에 비아이(김한빈) 마약 의혹에 대한 수사보고서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KBS에 따르면 한서희 사건을 맡았던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016년 8월 31일 비아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서희가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나와 비아이 관련된 진술을 번복한 다음 날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지휘한 검사 측에 비아이 마약 의혹이 번복된 경위와 의혹이 담긴 수사보고서, 한서희와의 대화 내용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서희가 진술을 번복하면서 횡설수설하거나 변호인이 없을 때 사과하면서 울음을 터뜨린 것 등 수상했던 점들이 자세히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수원지방검찰청 한서희는 물론 비아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당시 사건을 지휘한 검찰 관계자는 "사건을 송치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또 "당시 경찰 조사 내용에 특별한 것이 없어 비아이 관련 내용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검찰 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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