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여드름’ 예방에 도움되는 ‘폴리코사놀’…구매 시 쿠바산 확인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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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여드름’ 예방에 도움되는 ‘폴리코사놀’…구매 시 쿠바산 확인 필요해

최종수정2019.07.03 16:27 기사입력2019.06.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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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6월 26일(수) ‘닥터 지바고’가 채널A를 통해 방영되면서 돌연사를일으키는심뇌혈관질환의주요원인으로 지목된 콜레스테롤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연사를부르는콜레스테롤의위험성, 관리법에대한내용을다뤘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돌연사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관리를 통한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지질혈증이란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수치가높거나좋은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낮은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이 위험한 이유는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에 있다. 이상지질혈증으로 혈관의 70%가 막혀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만약 증상이 발견돼 병원을 찾으면 그때는 이미 심혈관질환으로 이미 상태가 악화됐을 수 있다. 이런 까닭에 평소 꾸준한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채널A 화면 캡쳐

사진=채널A 화면 캡쳐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수치를 낮추면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높여주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만 정상 범위에 있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전체 혈관질환자의 2/3 가량이 HDL 콜레스테롤 부족으로 중성지방이 높아져 혈관질환이 발병한 케이스다. 따라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협심증 시술 후 폴리코사놀을 꾸준히 섭취해 혈관 건강을 되찾은 사례가 소개됐다. 60대 중반의 사례자는 갱년기에 들어서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협심증이 발병했다. 스텐트 시술을 받은 후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건강을 회복했으며,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꾸준하게 섭취해 HDL과 LDL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대표적인 장수 국가인 쿠바인들의 장수 비결로 손꼽힌다. 쿠바 정부는 쿠바인의 건강을 위해 혈관 질환이 있거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폴리코사놀을 처방하고 있다.쿠바 국립과학연구소의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기능성 원료인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4주간 섭취한 결과 HDL은 29.9% 높아지고 LDL은 22%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만약 폴리코사놀섭취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 구매 전 해당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인지 ‘일반식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폴리코사놀이 함유된 식물가루나 즙형태의 ‘일반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의 기능성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한국 식약처에서 인정한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잎과 줄기에서 추출 및 정제해 얻은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뿐이다. 다른 식물이나 다른 원산지의 사탕수수에서 추출해 정제한 폴리코사놀은 식악처가 기능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구매하려는 제품의 기능성 원료가 식약처로부터 기능을 인정받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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