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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마약 사건, 양현석이 막는다? "제가 무슨 능력으로…과대 평가"

최종수정2019.06.26 09:54 기사입력2019.06.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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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의 과거 발언이 공개됐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양현석의 과거 발언이 공개됐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양현석이 과거 YG의 파워에 관한 발언을 한 것이 주목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마약 파문과 양현석의 대처에 대해 다뤘다.


빅뱅 지드래곤, 탑, 아이콘 비아이, 프로듀서들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마약 사건이 반복됐지만 누구 하나 제대로 처벌 받는 일 없이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과거 토크쇼에 출연한 양현석은 "소속사가 막았다?"라는 질문에 대해 "저를 과대평가 하는 것 같다. 그런 일을 경험했거나 알아야 막든가 말든가 하지 그걸 제가 무슨 능력으로.. 막으려다 보면 더 큰 사고가 생긴다"고 답하며 부인했다.


양현석은 이번 비아이 사건 이후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해서 관리 감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익신고자인 한서희는 YG의 자체 마약검사에 대해 조금 다른 이야기를 했다.


공익신고를 도운 방정현 변호사는 "수사기관에서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검사해도 나오지 않는다, 일본에 가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같은 방법에 대해 마약 전담반 출신 전문가는 "풍문 같다. 사실 여부는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으며 마약 사건을 다수 경험한 변호사는 "전혀 못 들어봤고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 희석시킨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마약 성분을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한 클럽 관계자는 "법이 마약 하는 애들을 위한 법이어서 어차피 현행범이 되지 않는 이상 마약은 웬만하면 혈액에서 나오지 않는다. 필로폰, 대마, 엑스터시 이런 건 증거가 없다"고 했다. 또 증거를 남기지 않는 방법에 대해 "XX주사 같은 걸 병원에 가서 맞으면 혈액검사, 두발에서 안 나온다. 그렇게 다 피해간다. 전문적으로 탈색을 해주는 데가 따로 있다. 탈색약의 함량이 다르다"고 발언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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