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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비키니 사진 올렸다 면허 박탈까지 당한 여의사

최종수정2019.07.01 10:12 기사입력2019.07.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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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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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한 여의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키니 사진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의사면허까지 박탈당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미얀마 출신의 A씨(29)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의 꿈은 모델이었지만 부모님의 꿈을 위해 의과대학에 입학해 의사가 됐다.


비영리 의료 단체 등에서 의사 생활을 이어오던 A씨, 2년 전부터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 1월 미얀마의료협회가 '야한 옷차림 사진'에 대해 경고하며 SNS에서 해당 사진들을 내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A씨가 이를 무시하자 미얀마의료협회는 이달 초 그에게 의사면허 박탈 통지서를 전달했다.


A씨는 최근 뉴욕타임스와 가진 회견에서 "미얀마에 성차별이 극심하다"며 "미얀마에서는 여성이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원치 않으며 여성을 옷차림으로 판단하고 여성이 바지를 입는 것조차 못마땅하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A씨에 따르면 미얀마의료협회는 그에게 "행동장애를 갖고 있다"며 힐난하기도 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SNS에 "사회가 여성의 육체, 내 육체, 내 권리를 소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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