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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성료…브래드 리틀X김소향 활약

최종수정2019.07.15 09:37 기사입력2019.07.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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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청소년 뮤지컬 오디션인 '제5회 DIMF 뮤지컬스타'를 빛낸 차세대 스타와 뮤지컬배우가 지난 13일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15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국내 최초로 시작한 'DIMF 뮤지컬스타'는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No.1 뮤지컬 오디션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중국 현지 오디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제5회 대회를 빛낸 차세대 스타에게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최됐다.


'제5회 DIMF 뮤지컬스타'의 1차예선 심사위원이자 3차 예선을 앞둔 참가자들의 멘토로 활약했던 구소영 음악감독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차세대 스타들을 이끌며 본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회 전 과정의 MC로 활약했던 김일중 아나운서가 프로그램과 참가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콘서트의 진행까지 맡았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렌트'의 하이라이트 넘버로 꼽히는 합창곡 'Seasons of Love'로 성대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출연진에게 대회 수상 기쁨을 안겼던 본선 무대의 앵콜 공연과 '위키드',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 넘버, 뮤지컬 '서편제', '이순신', '덕혜옹주' 등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 곡 등으로 구성됐다. 그 외에도 대회와 콘서트를 준비하며 끈끈한 호흡을 다져온 출연진들의 완벽한 하모니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듀엣, 합창곡 등의 레퍼토리로 뮤지컬만이 가진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콘서트의 열기는 2부에 더욱 달아올랐다. '제5회 DIMF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인 윤석호(서울공연예술고 3학년)의 대상 수상곡 뮤지컬 '엘리자벳, Kistch'로 시작한 2부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알라딘', '미녀와 야수'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미스사이공', '헤어스프레이' 등의 대표 넘버가 채워졌다. 특히 올해 처음 열렸던 현지 글로벌 오디션을 뚫고 국내 참가자와 본선에서 멋진 경쟁을 치룬 글로벌 부문 수상자 디아오슈엔, 위쓰란, 쓰보웨이가 콘서트 참가를 위해 다시 한 번 대구를 찾아와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특급 게스트로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리틀과 김소향이 함께 했다.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인공이자 '제13회 DIMF 어워즈'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김소향은 국내는 물론 브로드웨이까지 사로잡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위대한쇼맨'의 'Never Enough'을 선보여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세계적인 뮤지컬스타이자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래드 리틀은 '미녀와 야수'의 'If I Can’t Love Her'을 선사해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하이라이트는 최정상의 뮤지컬배우와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가 하나 되는 듀엣 무대였다.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대회 대학/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지훈이 김소향과 뮤지컬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를, 차세대 DIMF상 수상자 전호준은 브래드 리틀 배우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메인 테마곡인 '맨 오브 라만차'를 열창했다.


브래드 리틀은 "DIMF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DIMF가 뮤지컬 시장에 굉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오늘 확인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많은 무대에 서 왔지만 미래의 뮤지컬 스타와 함께한 오늘 콘서트는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뮤지컬계 선배로서 오늘 만난 예비 스타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제5회 DIMF 뮤지컬스타'의 모든 여정은 마무리됐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많은 관객과 함께한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DIMF가 발굴한 국내?외 뮤지컬인재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한 간절함으로 오랜 시간 연습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 모든 차세대 뮤지컬스타들과 오늘을 더욱 빛내 준 뮤지컬배우 브래드 리틀, 김소향, 구소영 음악감독, 김일중 아나운서, 그리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던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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