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무비]"5천명 차 쌍끌이" '엑시트vs봉오동 전투' 夏극장가 선두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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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무비]"5천명 차 쌍끌이" '엑시트vs봉오동 전투' 夏극장가 선두다툼

최종수정2019.08.12 10:41 기사입력2019.08.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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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쌍끌이 흥행이다.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와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이 2파전 양상으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봉오동 전투'는 53만9550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4531명이다.


'이날 '엑시트'는 53만3156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78만4978명. '봉오동 전투'와는 불과 5천여 명 차다.


그러나 박스오피스 4위에 겨우 이름을 올린 '사자'는 3만6651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7월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당일 52만 명을 모으며 순항을 알렸다. 이후 개봉 3일째 100만을 돌파했으며, 개봉 첫 주말에 100만을 넘어 200만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모은 '엑시트'는 8일째 400만 관객을 모으며 질주 중이다.


기세를 몰아 지난 10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6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개봉 초반 영화는 '베테랑'보다 빠르게, 또 '극한직업'과 같은 속도로 연일 관객을 모아왔다.


여기에 '봉오동 전투'가 지난 7일 개봉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봉오동 전투'는 개봉 당일 33만4189명을 모으며 출발한 영화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하루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5일이 광복절 연휴라는 점도 '봉오동 전투'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경제 보복과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에 맞서 첫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이야기를 다룬 '봉오동 전투'와 신선한 소재와 쾌감으로 입소문을 단 '엑시트'가 정면으로 맞붙은 것.


광복절인 목요일에 이어지는 금,토, 일요일까지. 이 기간 제법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객들이 어떤 영화를 선택할지 주목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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