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콕!]'룸', 오스트리아 친딸 감금 사건 영향…'캡틴 마블' 브리 라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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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콕!]'룸', 오스트리아 친딸 감금 사건 영향…'캡틴 마블' 브리 라슨 출연

최종수정2019.08.12 10:56 기사입력2019.08.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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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룸' 스틸컷. 사진=영화사 빅

영화 '룸' 스틸컷. 사진=영화사 빅


[뉴스컬처 나혜인 인턴기자] 국내에 2016년 3월 개봉한 영화 '룸'(감독 레니 에이브러햄슨)은 작은 방에 갇힌 24살 엄마와 5살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7년 전, 한 남자에게 납치돼 작은 방에 갇히게 된 열일곱 살 소녀 조이(브리 라슨 분)는 세상과 단절된 채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아들 잭(제이콥 트렘블레이 분)을 낳고 엄마가 된다.


조이와 잭은 감옥 같은 작은 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간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잭은 다섯 살 생일을 맞이하게 되고 태어나 단 한번도 방 밖으로 나가 보지 못한 잭을 더 이상 좁은 방안에 가둬 둘 수 없다고 생각한 조이는 진짜 세상으로의 탈출을 결심한다.


영화는 에마 도너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난 '요제프 프리츨 친딸 감금 강간 사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제작됐다. 호평 속에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으며 영화의 주연 브리 라슨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나혜인 인턴기자 hi7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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