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이슈]"DHC와는 끝" 정유미의 과감한 결단, 연예계에 영향 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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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이슈]"DHC와는 끝" 정유미의 과감한 결단, 연예계에 영향 끼칠까

최종수정2019.08.13 08:20 기사입력2019.08.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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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사진=뉴스1

배우 정유미. 사진=뉴스1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정유미가 DHC 모델 활동 중단이라는 결단을 내려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일본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과 모델 계약을 체결한 연예인들 역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다. 불매 운동이 전개되기 전 광고 모델 계약을 한 것이지만 단지 이 시점에도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애꿎은 불똥을 맞고 있는 것이다.


정유미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정유미는 지난 2018년 DHC와 뷰티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DHC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DHC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에 한국 내 불매 운동과 평화의 소녀상을 비하하고 한글에 관한 역사를 왜곡하는 등 망언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광고 모델인 정유미도 뜻하지 않은 비난에 휩싸였다.


물론 정유미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반발심이 커지다 보니 정유미 역시 덩달아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정유미 측은 고심 끝에 결정한 바를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본사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또 "해당 기억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이라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이미 상당 시간 이어진 모델 계약을 해지하는 건 아무리 국민적 정서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쉽지 않은 결정이다. 금전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 정리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정유미 측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정유미의 이같은 선택이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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