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 성추행 혐의로 법정 구속→작품 하차→소속사 계약 해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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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일, 성추행 혐의로 법정 구속→작품 하차→소속사 계약 해지(종합)

최종수정2019.09.09 09:18 기사입력2019.09.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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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일이 성추행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사진=뉴스컬처DB

배우 강은일이 성추행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사진=뉴스컬처DB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가운데 소속사도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은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은일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강은일은 법정구속됐다.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순댓국집에서 지인 박씨와 박씨의 동창 A씨 등과 술을 마시던 중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A씨를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측은 "강은일이 출연 중인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출연 예정인 뮤지컬 '랭보', 버스크 음악극 '432Hz'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강은일 배우가 작품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출연 중인 작품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정확한 전후 사정을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구체적인 사유가 밝혀지자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강은일과 며칠 동안 연락 두절 후 늦게 법정구속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아직 항소심의 여지가 있으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제작사 및 동료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 점, 그리고 이와 같은 사건에 연루돼 사태를 만든 배우에게 실망과 신뢰가 깨졌다. 의견 수렴과 논의 끝에 강은일과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공지했다.


한편 강은일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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