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결혼→이혼식" 권상우X이정현X이종혁 '두번할까요', 유쾌 발랄 로코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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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결혼→이혼식" 권상우X이정현X이종혁 '두번할까요', 유쾌 발랄 로코탄생(종합)

최종수정2019.10.08 16:58 기사입력2019.10.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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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결혼→이혼식" 권상우X이정현X이종혁 '두번할까요', 유쾌 발랄 로코탄생(종합)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두번할까요'에서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이혼식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기발하게 담았고, 결혼 이후의 일상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탄생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에서 영화 '두번할까요'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박용집 감독이 참석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이날 박용집 감독은 "결혼한 사람, 헤어진 사람, 혹은 결혼을 앞둔 사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했다. 현실에 있을 법하게 찍으려 했다"라고 연출 주안점을 꼽았다.


권상우와 이정현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혼 후 싱글라이프를 반기는 현우를 연기한 권상우는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이야기면서도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책이라 선택하게 됐다. 육체적으로 힘든 신은 아니지만 영화 한 편에 모든 걸 쏟아부어도 고민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NC현장]"결혼→이혼식" 권상우X이정현X이종혁 '두번할까요', 유쾌 발랄 로코탄생(종합)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에서 활약한 권상우는 온몸을 던져 망가졌다. 그는 "지질하게 보일 때는 지질하게 보이고 싶었다. 앞으로도 작품 하는 데 있어서 외형적으로 보다도 다른 부분의 진정성이나 장르에 맞춰서 '배우가 이 작품을 위해 한 발자국 나아갔구나'라고 듣고 싶은 게 내 목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멋있는 건 다음 작품에서 보여드리겠다"라며 "제 나이대에 맞는 로맨틱 코미디라서 접근하기 쉬웠다. 앞으로도 즐거운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이정현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처음이라 긴장됐다. 이런 영화가 처음이라 어떻게 연기해야 하나 걱정했다"라며 "시나리오를 한 번에 읽게 되는 작품은 꼭 하게 되는 것 같다. '두번 할까요'는 바로 읽고 다음 날 하겠다고 연락했다"라고 출연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면서 권상우, 이종혁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 촬영 막바지에 지금 남편을 만났다"라며 웃었다.


[NC현장]"결혼→이혼식" 권상우X이정현X이종혁 '두번할까요', 유쾌 발랄 로코탄생(종합)


'두번할까요'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정현은 "항상 어렵거나 연기력을 요하는 작품만 제안이 들어왔는데 이렇게 로맨틱 코미디에 제안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눈치 없이 로맨틱한 만년 연애 호구 상철로 변신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그는 "연애를 처음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연기했다. 사랑에 똑똑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라며 "힘을 빼고 연기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종혁은 오랜만에 상업 영화 작업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그는 "이제 준수 아빠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 나타나겠다. 사람들이 내가 영화로 시작한 것을 모르더라"라고 말했다.


[NC현장]"결혼→이혼식" 권상우X이정현X이종혁 '두번할까요', 유쾌 발랄 로코탄생(종합)

이정현은 현재 '두번할까요' 배우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단체 대화방이 있다고 밝히며 "영화가 잘 돼서 단체 대화방이 남아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권상우는 "요즘 대작들도 많은데, 다양한 영화가 극장에 걸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멜로든 코미디든 다양한 영화 중 한 편이 돼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두번할까요'는 오는 10월 17일 개봉.


사진=뉴스1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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