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역주행 사고 1심서 집행유예…검찰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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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역주행 사고 1심서 집행유예…검찰 '항소'

최종수정2019.10.19 10:03 기사입력2019.10.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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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서/사진=뉴스1

채민서/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채민서가 음주운전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채민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대체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당시 사고 충격이 강하지는 않았다. 피해자의 용서를 받진 못했지만 상해 정도가 가볍다. 숙취 운전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아주 높지는 않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검찰은 채민서의 음주 전력 등을 고려해 형이 가볍다며 18일 항소했다.


채민서는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께 술에 취해 차를 몰던 중 서울 강남의 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던 중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정차된 차에 타고 있던 피해자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채민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3%였으며, 이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한다.


채민서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12년 3월과 2015년 12월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 원, 500만 원 약식명령을 받았다.


한편 채민서는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 최근에는 TV조선 드라마 '바벨'에 출연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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