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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故설리 애도 "안녕 내 전부…사랑하고 고마워"[전문]

최종수정2019.10.19 13:38 기사입력2019.10.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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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사진=김선아 인스타그램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김선아가 고(故)설리(최진리)를 애도했다.


지난 18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과 편지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선아와 故설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편지를 통해 김선아는 "내 전부 제일 소중한 진리야.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깐 아직도 세상이 무너져있다"라고 착찹한 심경을 전했다.


김선아는 "거기도 외로운 곳일까 걱정도 많이 되고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얼마전에 '나밖에 없지?'라고 사랑스럽게 웃으면서 말한 넌데 너밖에 없는 나는 정말 심장이 너무 아파서 아픈 거 제일 싫어하는데 아무리 때려도 심장이 너무 아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선아는 "진리가 사랑한 사람들 내가 잘 챙겨줄게 잘 지내도록 노력할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며 추모했다.


김선아와 고 설리는 영화 '리얼'(2017)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예능 '진리상점'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한편 고 설리는 지난 14일 서울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1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가족과 지인,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하 김선아 SNS 편지 전문.

안녕 내 전부, 제일 소중한 설리야.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까 아직도 세상이 무너져있어. 혹시나 거기도 외로운 곳일까. 걱정도 많이 되고 믿어지지가 않아.

얼마 전에 '나밖에 없지?'라고 사랑스럽게 웃으면서 말한 너인데 너밖에 없는 나는 정말 심장이 너무 아파서. 아픈 거 제일 싫어하는데 아무리 때려도 심장이 너무 아파. 심장이 없고 싶어.

진리가 사랑한 사람들 내가 잘 챙겨줄게. 잘 지내도록 노력할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고맙고 또 고마워.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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