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 회사만 믿고 열심히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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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 회사만 믿고 열심히 하라고"

최종수정2019.10.21 13:49 기사입력2019.10.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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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 회사만 믿고 열심히 하라고"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이번에도 독특한 제목의 곡으로 그들만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장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두 번째 활동 만에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 리더인 수빈은 "데뷔 앨범에 이어 별을 좇는 소년들의 이야기다. 지난 앨범이 나와 닮은 친구를 만난 기쁨이라면 이번에는 그런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태현은 "사춘기 시절 혼자서는 어쩔 줄 모르는 감정을 공유하는 앨범이다. 저도 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위안을 받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났다. 공감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의 제목이 독특하다. 연준은 "제목을 듣고 어떤 노래인지 많이 궁금해하더라. 아무도 알지 못하는 저와 친구들만 갈 수 있는 공감이 있다면 설레지 않으까 싶다. 우리만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휴닝카이는 "밝고 힘 있는 보컬과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거다"고 밝혔다.


[NC현장]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 회사만 믿고 열심히 하라고"

데뷔곡은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두 번째 타이틀곡은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다. 연준은 "곡의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목을 결정한다. 제목이 독특해서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고 저희도 마음에 든다"며 "저희는 이번 곡을 줄여서 '943'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고 했다. 태현은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보다 제목이 길어질 줄은 몰랐는데 오히려 유니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긴 제목이 나올 거라고 확정지어서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긴 제목이든 짧은 제목이든 곡 내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제목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데뷔 때도 그렇고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프로듀서에 관해 언급이 나왔다. 이들이 해준 조언이 무엇인지 묻자 연준은 "방시혁 피디님께서는 회사만 믿고 열심히 해라, 무대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셨다. 앨범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너무 바쁘셔서 많이 만나뵙지는 못한다. 연습실에서 만나면 안무 물어봐주시고 무대에서 마음껏 잘 하라고 하셨다. RM 선배님은 콘셉트 영상을 보고 잘 나왔다고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태현은 방탄소년단이 해준 조언에 대해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누구인지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하라고 해주셨다"며 "첫 쇼케이스를 앞뒀을 때 그런 말씀을 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후배 그룹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했다.


그에 따르는 부담감도 있기 마련이다. 태현은 "처음 데뷔할 때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부담감이 많이 덜어졌다. 신인으로서 주목 받고 있는데 이것 또한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언급했다. 범규 역시 "그 부담감을 원동력 삼아서 더 열심히 하고 준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완성도 높은 앨범을 가지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C현장]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시혁, 회사만 믿고 열심히 하라고"

방탄소년단의 직속 후배라는 화제성 덕분에 데뷔 앨범부터 빌보드 차트에서 성과를 냈다. 범규는 "데뷔하자마자 메인 차트에 오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에 140위로 올랐다는 걸 듣고 놀랐고, 소셜 차트에도 2위라고 해서 믿기지 않았다. 데뷔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했다"며 "이번 앨범도 차트에 오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컴백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듣고 만족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신인상을 노리고 있다. 휴닝카이는 "데뷔 앨범이 많이 사랑 받은 것처럼 이번 정규 앨범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목표는 변함 없이 신인상이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시상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연준은 "최대한 많은 분들 앞에서 저희의 노래와 춤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범규는 "앞으로도 건강하게 많은 팬들과 많은 지역에서 만나서 공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정규 앨범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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