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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설리, 비공개 SNS에 힘든 기색 내비쳤었다"

최종수정2019.10.22 09:51 기사입력2019.10.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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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설리에 관해 밝혔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홍석천이 설리에 관해 밝혔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설리가 최근 밝아진 모습을 보여 주변인들이 안심했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홍석천은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세상을 떠난 설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슴 아픈 심경을 내비쳤다.


홍석천은 "많은 연예인들이 비공개 SNS 계정이 있다. 거기에서 설리가 작년까지만 해도 힘들어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래서 다들 걱정하고 설리를 감싸 안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들어서는 많이 좋아지고 밝아졌다. '악플의 밤'이 끝나면 회식도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방송에서도 악플에 대해 스스럼 없이 본인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많이 좋아졌구나, 털어버리는 걸 하는구나 싶었고 굉장히 의욕적이었다"며 "그래서 다들 더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조문을 갔다는 홍석천은 "장례식장에 가서 봤는데 절친으로 알려진 아이유 씨가 일찍 달려와서 끝까지 많은 분들과 설리 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리를 지켜주는 걸 봤다.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두고 떠난 그녀가 사실 조금은 원망스럽기도 했다. 힘들면 힘들다고 조금 더 티를 많이 냈으면 어떨까.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이 힘들겠구나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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