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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전소미, 제 흉내를 너무 내요"(인터뷰)

최종수정2019.11.06 12:02 기사입력2019.11.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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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 사진=더블랙레이블

가수 자이언티. 사진=더블랙레이블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사진=뉴스1

가수 자이언티, 전소미. 사진=뉴스1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같은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전소미의 역량을 칭찬했다.


자이언티는 6일 오후 6시 신곡 '5월의 밤' 발매를 앞두고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5월의 밤'은 기존 자이언티를 알던 사람들에게 익숙한 분위기의 곡이다. 실제로 몇 년 전에 써놓은 것이기도 하다.


대화를 나누던 중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된 다른 가수 전소미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자이언티는 "전소미 씨와는 자주 마주친다. 작업하고 있으면 '뭐해요?' 하면서 와서 당황스럽다"며 전소미의 흉내를 냈다.


자이언티는 "마음대로 왔다갔다 하면서 앉아서 그림 그리기도 한다. 음악적인 이야기도 물론 많이 한다. 이 친구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를 했고, 이 친구의 창작적인 역량에 대해 조명이 안 된 것 같은데 꽤 곡을 잘 쓴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발매된 '벌스데이' 앨범 수록곡에도 전소미가 참여해서 쓴 걸로 안다. 맛보기 식으로 일단 하나 보여준 것 같은데 그것 말고도 평소에 같이 비트 들으면서 아이디어 내고 타임라인 정하는 걸 보면 지금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해도 요새 나오는 인기 플레이어들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다 싶을 정도로 실력이 있다"고 평했다.


전소미와의 협업에 관해 자이언티는 "저는 팝 스타일을 잘 시도해본 적이 없는데 협업을 하면 팝 느낌으로 하지 않을까 싶다"고 하면서도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티는 또 "소미가 조언을 구한다기보다는 흡수하는 것 같다. 똑똑한 친구여서 빨리 외우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작업하는 걸 지켜보는 느낌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흉내를 잘 내서 저를 놀리는 게 가끔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그것만 빼면.."이라며 친분이 있기에 할 수 있는 불만을 표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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