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3' 故 로빈 윌리엄스 유작 '그를 추억하며'[영화콕!]

'박물관이 살아있다3' 故 로빈 윌리엄스 유작 '그를 추억하며'[영화콕!]

최종수정2019.11.06 19:30 기사입력2019.11.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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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3:비밀의 무덤' 포스터.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3:비밀의 무덤' 포스터.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뉴스컬처 최준용 객원기자] 숀 레비 감독의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이하 '박물관이 살아있다3')은 밤마다 되살아나는 박물관 전시물을 지키는 야간 경비원 래리(벤 스틸러)의 모험을 담는다. '박물관이 살아있다3'에는 벤 스틸러, 로빈 윌리엄스, 댄 스티븐스, 오웬 윌슨, 레벨 윌슨, 벤 킹슬리, 딕 반 다이크, 스티브 쿠건 등이 출연했다.


이번엔 영국이다. 밤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 래리(벤 스틸러 분)는 대통령 테디 루즈벨트(로빈 윌리엄스 분),

카우보이 제레다야(오웬 윌슨 분), 말썽꾸러기 원숭이 덱스터 등 매일 밤 살아나는 전시물들과 함께 판타스틱한 박물관 재개장 전야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지만 점차 마법의 기운을 잃어 가는 황금석판으로 인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할 위기에 처한 그들은 황금석판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으로 향한다.


'박물관이 살아있다3'의 주연배우 벤 스틸러는 미국의 배우겸 감독이다. 198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태양의 제국'으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1992년 본인이 연출한 '벤 스틸러 쇼'로 서서히 이름을 알린다.


이후 1998년에 깐느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상을 받은 제이크 캐스단 감독의 영화 '제로 이펙트'에 출연했고, 패럴리 형제의 로맨틱 코미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주연을 맡으면서, 평론가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서도 사랑을 받는 배우로 떠오른다.


이밖에도 '키핑 더 페이스', '미트 페어런츠', '로얄 테넌바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력을 쌓았다.


벤 스틸러는 감독으로서도 유명한데, 1994년 위노나 라이더와 에단 호크가 출연한 영화 '청춘 스케치'에서는 출연 및 감독을 맡아 영화적 재능을 발휘했다.


1996년 짐 캐리가 주연한 영화 '케이블 가이'도 연출하면서 실력있는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쥬랜더'에서는 주연 및 감독, 제작, 각본 등을 맡아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스타스키와 허치'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나갔고, '트로픽 썬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등을 연출하고 주연을 맡으며 영화적 재능도 맘껏 뽐내고 있다.


특히 '박물관이 살아있다3'은 배우 故로빈 윌리엄스의 유작으로 유명하다. 로빈 윌리엄스는 1970년대 후반 ABC 방송의 시트콤 '모크 앤 민디'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건 '굿모닝 베트남'(1987)과 '죽은 시인의 사회'였다. 영어교사로 출연한 '죽은 시인의 사회'는 현대 교육제도의 맹점을 비판하며 삶의 가치를 일깨워 국내 교육계에도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 '버드케이지'(1996), '잭'(1996), '굿 윌 헌팅'(1997), '바이센테니얼 맨'(1999) 등 흥행작을 남겼다.


2000년대 들어선 스릴러 '인썸니아'(2002)와 '스토커'(2002)에서 악역을 맡기도 했다. 또 '박물관이 살아있다'(2006, 2009) 시리즈로 녹슬지 않은 코믹 감각을 과시했다. 로빈윌리엄스는 앞서 2014년 8월 11일 유명을 달리했다.


한편, '박물관이 살아있다3'은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8.17, 기자-평론가 5.67, 네티즌 8.06점을 받았다. 지난 2015년 1월14일 개봉된 '박물관이 살아있다3'은 110만17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런닝타임은 98분이고, 전체 관람가이다.



최준용 객원기자 enstj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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