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전나영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제는 안정감 찾고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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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전나영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제는 안정감 찾고파"(인터뷰)

최종수정2019.12.10 18:17 기사입력2019.12.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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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전나영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제는 안정감 찾고파"(인터뷰)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배우 전나영이 한국 정착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 중인 배우 전나영과 뉴스컬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이다'(연출 키스 배튼, 제작 신시컴퍼니)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장군 라다메스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펼쳐낸 작품이다.


전나영은 아이다 역을 맡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아이다'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킴 역을 맡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렇게 꾸준히 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약해 온 전나영은 '아이다'를 기점으로 한국 활동에 주력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2013년에 네덜란드를 떠나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 20대 때 많은 걸 보고 느끼고 경험했다. 많은 사람을 만났고 헤어졌다. 그런데 '아이다' 넘버에 '뜻하지 않은 사랑의 감정이 생기고 또 사라지고'라는 가사가 있다. 그 부분을 노래할 때마다 눈물이 난다. 그런 식으로 세월이 흐른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다'를 하기 전인 3년 전에는 몰랐던 것 같다. 사랑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많은 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언어에 적응을 해야 하는 일이 저에게 계속 있었지 않나. 어차피 그렇게 살 거면 한국에서 집중하고 성장하고 배우자고 생각했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전나영은 오는 2020년 2월 23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아이다'로 관객을 만난다.


사진=김태윤 기자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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