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과거 '휴대폰 분실'…수천만원 요구 '협박 사건' 전말?

이유비, 과거 '휴대폰 분실'…수천만원 요구 '협박 사건' 전말?

최종수정2020.05.25 22:10 기사입력2020.05.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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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과거 배우 이유비가 휴대전화를 분실한 이후 협박범으로 인해 금품을 요구 받은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유비는 과거 개인 휴대폰을 분실했다.


이후 이유비의 휴대폰을 습득한 A씨는 이유비를 상대로 휴대폰의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이는 이유비가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았던 사건이다.

이유비, 과거 '휴대폰 분실'…수천만원 요구 '협박 사건' 전말?


당시 이유비의 소속사는 "이유비의 휴대폰을 습득한 A씨가 이유비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A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결국 이유비를 협박한 일당이 일망타진 됐다.


수사를 맡았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유비에게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줄테니 2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28살 배 모 씨를 구속하고, 배 씨를 도운 이 모(18), 박 모(1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유비, 과거 '휴대폰 분실'…수천만원 요구 '협박 사건' 전말?


경찰에 따르면 이유비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얼마 후 지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사례를 하겠으니 휴대전화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손에 넣은 배 씨는 휴대전화가 잠겨 있지 않아 안에 담긴 사진 등을 보고 주인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협박범은 4차례 이유비에게 전화해 돌려줄테니 2천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이유비의 소속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전화 발신지인 곤지암 지역의 공중전화 근처 CCTV를 분석해 남성 2명이 이유비에게 전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유비, 과거 '휴대폰 분실'…수천만원 요구 '협박 사건' 전말?


배 씨는 23일에도 이유비 측에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고, 이유비는 소속사 직원과 함께 송파구의 한 카페에서 이들을 만나 돈을 전달하고 휴대전화를 받기로 약속했다.


이때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 약속 장소에 잠복해 있다가 직접 돈을 받으러 들어온 공범 이 씨와 바깥에 차량을 주차하고 기다리던 배 씨를 붙잡았다. 범행 직전 도주한 박 씨도 함께 붙잡았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배용준 판사는 장물취득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배모(29)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이유비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2011년 MBN의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를 했다. 현재 그녀가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그녀의 어머니는 배우 견미리이다. 여동생은 배우 이다인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사진=SBS 화신.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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