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자궁이식 수술'도 고려했던 그녀‥'이혼' 속사정은?

최종수정2020.05.29 18:40 기사입력2020.05.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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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과의 이혼 이유와 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리수는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그녀는 이혼에 대한 이야기와 전남편 미키정과의 결혼생활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하리수, '자궁이식 수술'도 고려했던 그녀‥'이혼'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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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는 "많은 분들이 남편 미키정과 안 좋게 헤어진 줄 아시는데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사이가 좋고 연락하고 지낸다. 힘들게 지낼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미키정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에게 심한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그녀는 "우리도 이혼할 줄 몰랐다. 난 사실 미키정하고 사귀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안식처가 되는 그런 사람이어서 좋았는데 미키정이 사업을 하며 바빠지고 같이 있는 시간이 없어지니까 그게 서운했다. 그런 서운함이 쌓였고 미키정은 또 저에 대한 미안함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하리수는 또 "미키정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 날 사랑한다는 이유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온갖 질책의 대상이 됐다. 저 하나 사랑한다는 이유로 온갖 욕을 다 받아준 사람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아무리 시부모님이 인정해주고 결혼했다고 하더라도 아이는 있어주는 게 좋지 않겠냐"며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자궁이식수술도 고려했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 결국 시도하지 못했다고.

하리수, '자궁이식 수술'도 고려했던 그녀‥'이혼'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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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는 미키정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정말 행복했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했고 열심히 사랑했고 후회 없다"고 밝혔다. 미키정과는 현재 서로를 응원해주는 친구 같은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미키정을 향한 영상편지도 남겼다.


하리수는 "나로 인해 아픈 일도 많았지만 정말 좋은 만남 생겨서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한 삶 살길 바라. 앞으로도 우리 좋은 우정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특히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전 남편 미키정의 결혼 사진을 올린 후 "날 지나 21일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 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 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고 글을 남기며 여전한 친분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하리수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다. 그녀는 2001년 1집 앨범 'Temptation'으로 데뷔했다. 대한민국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그녀를 위한 지상파 다큐멘터리까지 제작 편성돼 방송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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