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과거 '희귀병' 어땠길래?…"수술만 8번, '유서'까지"

최종수정2020.07.03 19:00 기사입력2020.07.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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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배우 김지영이 과거 희귀병 투병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지영은 과거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날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앓아왔던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술을 하고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없이 유서를 썼다"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지영, 과거 '희귀병' 어땠길래?…"수술만 8번, '유서'까지"


이어 그녀는 자신의 병에 대해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이 있었는데 의학계에서도 처음 있는 케이스였다. 의사가 성인이 되기까지 살기 어렵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해서도 그녀는 희귀병에 대해 "고등학교 때 수술만 8번 했다. 그때 약간 인생관념이 생긴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에는 집, 병원, 학교만 다녀서 밖에 잘 다니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 완치돼, 대학교 때 모험을 꿈꿨다. 그래서 문화인류학과에 갔다"며 설명했다.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 출연해서도 그녀는 자신의 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지영, 과거 '희귀병' 어땠길래?…"수술만 8번, '유서'까지"


그녀는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이 있었고 의사가 성인이 되기까지 살기 힘들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그녀는 이어 "어렸을 때부터 병이 있었다"며 "정확한 병명은 몰랐고 크게는 혈종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치료법이 없어 수술을 굉장히 여러 번 했다"며 "그러다 정말 운좋게 어떤 수술이 맞아서 다행히 살 수 있었다"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영, 과거 '희귀병' 어땠길래?…"수술만 8번, '유서'까지"

그는 이 때문에 어릴 적부터 유서를 썼고 죽음을 항상 준비했었다며 "수술전 각서를 쓸 때가 가장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공중 목욕탕에 갔다가 부푼 등을 본 한 할머니로부터 "혹시 곱추가 아니냐"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아 이후로 공중 목욕탕에 간 적이 없다고도 털어놨다.


김지영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이다. 그녀의 남편은 배우 남성진이고, 시부모님은 배우 남일우, 김용림이다. 1995년 KBS '드라마게임 - 가장 행복하게 깨는 남자'로 데뷔했다.


사진=E채널 '별거가 별거냐'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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