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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테레즈 라캥' 6월 개막…정인지·고상호·백형훈 캐스팅

최종수정2019.04.16 09:00 기사입력2019.04.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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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테레즈 라캥' 캐스팅 사진. 사진=한다프로덕션

뮤지컬 '테레즈 라캥' 캐스팅 사진. 사진=한다프로덕션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뮤지컬 ‘테레즈 라캥’(연출 정찬수, 제작 한다프로덕션)이 오는 6월 개막을 확정 짓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프랑스 소설가 에밀 졸라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테레즈 라캥’이 오는 6월 국내 초연된다.


창작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을 솔직하게 묘사하면서 원초적인 죄의식이 불러일으킨 번민으로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테레즈 라캥’의 극작을 맡은 정찬수 작가는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보편적이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극이다. 종착지에서 무엇을 만나는지도 모른 채 원하는 것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금일 공개된 캐스팅에도 기대를 모은다. 인간에게 잠재된 본질적인 욕망과 도덕성에 대해 관객들에게 큰 질문을 던지는 타이틀 롤 테레즈 라캥 역에는 정인지, 나하나, 강채영이 캐스팅됐다. 테레즈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자 또 다른 욕망을 품은 로랑 역에는 고상호, 백형훈, 노윤이 출연한다. 테레즈의 운명적인 남편이자 약한 몸 때문에 가지지 못했던 모든 것을 꿈꾸는 카미유 역에는 박정원, 최석진, 박준휘가 함께한다. 카미유의 어머니이자 4인의 인물이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집을 상징하기도 하는 라캥 부인 역은 오진영과 최현선이 맡았다.


뮤지컬 '테레즈 라캥' 티저 포스터. 사진=한다프로덕션

뮤지컬 '테레즈 라캥' 티저 포스터. 사진=한다프로덕션


작품은 사랑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인간 내면에 집중한다. 인간에게 내재돼 있는 본질적 욕망과 그 욕망이 덮어버린 줄 알았던 도덕성에 대해 다루며 관객들에게 긴장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한다프로덕션은 창작 뮤지컬 ‘테레즈 라캥’을 시작으로 9월 아카펠라 뮤지컬 ‘머더러(Murderer)’, 2020년에는 연극 ‘딸에 대하여’, 뮤지컬 ‘10주년 기념 왕세자 실종 사건’까지 확정지으며 창작공연을 왕성하게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테레즈 라캥’은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을 만나며 오는 22일 프리뷰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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