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록키호러쇼' 세 번째 시즌 막 내려…독창적 비주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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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 세 번째 시즌 막 내려…독창적 비주얼로 호평

최종수정2019.07.12 09:14 기사입력2019.07.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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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 공연장면. 사진=알앤디웍스

뮤지컬 '록키호러쇼' 공연장면. 사진=알앤디웍스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뮤지컬 ‘록키호러쇼’(연출 오루피나, 제작 알앤디웍스)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


‘록키호러쇼’는 2017년 알앤디웍스 제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국내 무대 귀환을 알렸다. 관객 참여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장르적 낯섦을 상쇄하고자 총력을 기울였다.


이듬해 두 번째 시즌 공연에서는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는 ‘록키호러쇼’ 특유의 관람 문화 콜백과 패션을 접목했다. 극 중 캐릭터들과 같은 의상이나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새로운 관람 문화를 탄생시키며 관객 참여형 뮤지컬의 초석을 다졌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2019년 ‘록키호러쇼’는 6월 1일 누적 공연 횟수 200회,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종연일인 7월 28일까지는 총 268회 공연, 누적 관객 수 13만 5천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19세 이상 관람가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시장 내 성공적으로 안착한 ‘록키호러쇼’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확보하며 독보적인 작품 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공연에서는 기존 콜백 외에 싱어롱 데이를 추가해 관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모든 넘버를 따라부르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매주 필수 넘버를 공개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개막부터 지금까지 총 8개의 필수 넘버와 함께 싱어롱 데이가 진행됐다. 종연까지 남은 3주 동안은 관객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넘버를 활용한 싱어롱 데이로 꾸며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록키호러쇼’는 관객 참여 외에 독창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스타그래머블 시대를 맞아 이미지 중심의 소비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매년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여온 ‘록키호러쇼’는 올 시즌 개막 전부터 패러디 포스터 시리즈를 공개, 전에 본 적 없던 새로운 작품 이미지를 구축했다.


여기에 작품 특유의 키치함이 담긴 포토존,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 펼쳐지는 팬텀들의 로비쇼, 관객들의 자발적인 코스프레 참여가 더해져 SNS를 통한 작품 이미지 노출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현재 이미지 중심의 소셜미디어에서 해시태그 록키호러쇼를 검색할 경우 2만 8천건 이상의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작품의 주요 포인트로 손꼽히는 비주얼을 잘 활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뮤지컬 ‘록키호러쇼’ 세 번째 시즌 공연은 콜백 및 다양한 인증샷 업로드 등 관객들의 적극적이면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주된 포인트였다. 이에 종연을 앞두고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이 들어있는 록키 럭키 박스(LUCKY BOX)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공연 주간인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차 공연의 예매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 된다.


작품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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