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스트' 2020년 1월 개막…김종구·정원영·최연우 캐스팅

최종수정2019.12.09 17:34 기사입력2019.1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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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트' 포스터. 사진=더웨이브

뮤지컬 '미스트' 포스터. 사진=더웨이브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미스트'(부제: 안개 속, 은밀한 인연)가 오는 2020년 1월 관객을 만난다.


'미스트'(연출 이성원, 제작 더웨이브)는 2016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AKAMA)'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이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뮤지컬 창작 인력의 체계적인 지원 및 육성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과 연계하여 우수 작품을 무대 작품화 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선귀족'이라는 제목으로 2017년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는 이 작품은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작품은 지도에서 조선도 대한제국도 사라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1910년 8월 29일 제3대 통감 데라우치와 내각 총리 대신 이완용 사이에 이루어진 한일병합조약에는 황제의 비준 절차가 빠져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을 더해 만들어졌다.


일급 조선귀족의 자제 김우영과 나혜인이 동경 유학에서 돌아와 경성의 '마루비루'에서 아키라와 이선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네 사람의 은밀한 인연은 깊은 안개로 뒤덮인 시대에 그들의 운명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끈다.


아키라 역에는 김종구, 정민이 캐스팅됐다. 김우영 역에는 정원영, 안재영, 손유동이 함께한다. 나혜인은 최연우, 김려원이 연기한다. 이선 역은 최석진, 백기범이 맡는다.


한편 '미스트'는 오는 2020년 1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대학로 TOM1관에서 공연된다. 오는 16일 프리뷰 티켓이 오픈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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