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성·테이·김지현 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캐스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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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성·테이·김지현 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캐스팅 라인업 공개

최종수정2019.02.12 08:37 기사입력2019.02.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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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성·테이·김지현 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캐스팅 라인업 공개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연출 노우성, 제작 수키컴퍼니)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11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측이 박민성, 김보현, 테이, 이경수, 김지현, 문혜원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 초기부터 초미의 관심을 집중 받았다.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대서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인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각색을 맡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는 사상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을 정공법으로 담아내 최고 시청률 58.4%,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수작으로 꼽힌다.


작품은 원작의 드라마틱한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극 중 여옥, 대치, 하림의 세 인물을 비롯해 최두일, 윤홍철 등을 제외한 인물을 새롭게 창조해 신선함을 더함과 동시에, 굵직한 사건을 곳곳에 배치하고 사건 중심 서사로 스토리를 전개해 더욱 역동적이고 압축적으로 무대 위에 재현해낼 예정이다.


극 중 중국 남경부대에서 운명의 여인 여옥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지만 버마 전투에 끌려가게 되면서 여옥과 헤어지는 최대치 역에는 박민성과 김보현이 더블캐스팅 됐다.


동경제대 의학부 학생으로 군의관으로 전쟁에 끌려와 여옥을 만나고 그녀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는 장하림 역에는 테이와 이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군수공장 직공으로 차출한다고 속임을 당해 강제로 중국 남경 부대의 정신대(위안부)로 끌려가 그곳에서 대치를 만나고 하림을 만나게 되는 비련의 여인 윤여옥 역에는 김지현과 문혜원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대치의 친구로써 끝까지 함께하는 권동진 역에는 구준모가, 조선인으로 일본군 경찰이 되어 대치와 하림을 괴롭히는 최두일 역에는 조태일이, 독립운동가였던 여옥의 아버지 윤홍철 역에는 김진태, 조남희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동진 모 역에는 유보영, 민시양이, 동진과 대치의 일본군 상사인 오오에 오장 역에는 김효성 등이 캐스팅돼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월 1일부터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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