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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초점]안재욱, 음주운전 후폭풍··'영웅' 인터뷰 취소 '올스톱'

최종수정2019.02.12 10:22 기사입력2019.02.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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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초점]안재욱, 음주운전 후폭풍··'영웅' 인터뷰 취소 '올스톱'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안재욱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공연이 예정된 뮤지컬 '영웅'의 일정 역시 전면 취소됐다.


당초 뮤지컬 '영웅' 측은 안중근 역을 맡은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의 공동 인터뷰를 계획했다. 일정 역시 확정된 상황. 그러나 음주운전으로 안재욱이 하차함에 따라 일정 역시 전면 취소됨을 알렸다.


12일 오전 '영웅' 제작사 에이콤은 "최근 예상치 못한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내 안중근 역의 안재욱 배우가 하차하게 되었다"며 "이에 따라 2월 19일 화요일로 예정되어 있던 라운드 인터뷰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에이콤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뮤지컬 '영웅'의 인터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셨음에도 불구, 이렇게 취소 연락을 드리게 되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뮤지컬 '영웅' 스태프 및 배우 모두는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인근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으며,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11일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날 밤, 소속사 측은 안재욱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측은 "안재욱이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지방공연과 ‘영웅’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오는 16, 17일에 예정된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혼란을 막기 위해 관객의 앞에 서며, 이것이 ‘광화문 연가’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뮤지컬 '영웅'은 오는 3월 9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함에 따라 그와 함께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 양준모 배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관해 에이콤 측은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 중 취소를 원하시는 분께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욱이 불러온 후폭풍이 상당하다. 그가 자숙에 돌입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혹은 출연 예정인 작품들이 저마다 수습에 나섰다. 관객 역시 환불을 요구하는 등 저마다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음주운전이 가져온 파장이 적지 않아 안타깝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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