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글자' 이정화 "첫 공연, 상상했던 것만큼 따뜻했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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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글자' 이정화 "첫 공연, 상상했던 것만큼 따뜻했죠"(인터뷰)

최종수정2019.07.12 15:16 기사입력2019.07.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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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화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김희아 기자

배우 이정화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김희아 기자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너를 위한 글자' 이정화가 첫 공연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정화는 12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뉴스컬처와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연출 김지호, 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화는 지난 11일 첫 무대에 오른 소감과 함께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너를 위한 글자'는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리그리노 투리의 실화를 모티브로, 괴짜 발명가 투리와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 유명작가 도미니코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정화는 극 중 사랑스러운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 역을 맡았다.


이정화는 "어제 막이 올랐다. 상상했던 것처럼 따뜻한 이야기구나 생각했다. 사실 공연 시작 하기 전에는 행복하다, 따뜻하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사실 눈물 나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소극장이다보니 객석이 훤히 다 보인다. 그래서 더욱 관객분들과 다 함께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캐롤리나는 해맑고 긍정적이지만 슬픔을 가진 인물. 이정화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롤리나에 대해서 "연출님이 캐롤리나는 어둠을 이겨내려는 캐릭터지, 그 슬픔에 잠식되면 안 된다고 하셨다. 내가 같이 슬퍼버리면 분위기가 다운되니까 어려움을 이겨내려고 하는 에너지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너를 위한 글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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