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뮤지컬 '원 모어', 무대에 펼쳐진 '타임 루프'의 마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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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뮤지컬 '원 모어', 무대에 펼쳐진 '타임 루프'의 마법(종합)

최종수정2019.09.11 22:43 기사입력2019.09.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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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뮤지컬 '원 모어', 무대에 펼쳐진 '타임 루프'의 마법(종합)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무대 위,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 펼쳐진다. '원 모어'는 '타임 루프'라는 소재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일 오후 2시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뮤지컬 '원 모어'(연출 김혜성, 제작 문화공작소상상마루)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황민수, 유제윤, 김진욱, 서유나, 이효은, 문진아, 원종환, 라준, 김은주, 김아영이 참석했다.


'원 모어'는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 루프에 빠지는 주인공 유탄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일 반복되는 삶에 지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유탄 역은 유제윤, 황민수, 김진욱이 맡았다. 유탄의 여자친구 다인은 문진아, 이효은, 서유나가 연기한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10월 4일', '긁적긁적', 'One More' 등 작품의 대표 넘버가 시연됐다. 친숙한 멜로디로 이루어진 넘버와 아기자기한 배우들의 연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무대를 꾸미고 있는 웹툰 속 장면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NC현장]뮤지컬 '원 모어', 무대에 펼쳐진 '타임 루프'의 마법(종합)


AOA의 유나와 그룹 스텔라 출신 이효은은 '원 모어'를 통해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이효은은 "처음 하는 작품이라서 걱정도 많이 되고 긴장도 했다.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서 즐겁게 연습했다. 공연을 올리고 나니 정말 행복했다. 뺨 때리는 장면이 많아서 힘들었다. 어떻게 때려야 안 아플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나는 "너무 영광이고, 좋은 선배님, 연출님과 함께 해서 무사히 첫공을 올렸다. 연습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 조금 더 많은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NC현장]뮤지컬 '원 모어', 무대에 펼쳐진 '타임 루프'의 마법(종합)


'원 모어'는 김인호, 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다. 원종환은 "저희 작품은 웹툰이 가지고 있는 아기자기함, 귀여움이 잘 보여지는 것 같다. 무대에서 웹툰 그림도 볼 수 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귀여움을 잘 살린 것 같다"고 작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유탄 역을 맡은 유제윤은 "다양한 장르에서 쓰인 소재이지만 뮤지컬에서는 많이 접하지 못하셨을 것 같다. 뮤지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안무를 활용한 저희만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역을 연기하는 황민수는 "타임 워프를 소재로 하는 영화가 많은데, 그걸 무대에 올렸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에 중점을 뒀다. 하루가 반복되는 건데 그 하루가 극 중에서는 짧지 않나. 반복되는 하루를 관객분들에게 다이내믹하게 보여드리려면 많은 에너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선을 다해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NC현장]뮤지컬 '원 모어', 무대에 펼쳐진 '타임 루프'의 마법(종합)


마지막으로 김아영은 "예전에 비해 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의 수가 적더라. 오랜만에 마음이 콩닥거리는 로맨스 뮤지컬이니, 연인이 오셔서 설레는 마음,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 모어'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김태윤 기자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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