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콕!]'잭 더 자이언트 킬러' 동화에서 웅장한 판타지로, '보헤미안' 감독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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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콕!]'잭 더 자이언트 킬러' 동화에서 웅장한 판타지로, '보헤미안' 감독 연출

최종수정2019.02.12 12:45 기사입력2019.02.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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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스틸컷.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스틸컷.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뉴스컬처 이서윤 인턴기자] 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3년 2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동화 '잭과 콩나무'와 영국 민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를 바탕으로 그린 판타지 모험 영화다.


'클로이스트'의 시골 농장에서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잭(니콜라스 홀트 분)은 시장에 말을 팔러 갔다가 돈 대신 콩 몇 알을 얻게 된다. 그날 밤 공주 이자벨(엘리너 톰린슨 분)이 세찬 비바람을 피해 잭의 집으로 찾아온다.


우연히 잭이 낮에 얻어온 콩이 물에 젖어 하늘로 뻗어 오르면서, 공주 이자벨은 엄청나게 자라는 마법의 콩나무에 휩쓸려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세상 '간투아'로 사라지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인간들의 세계와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세계가 연결되고, 오래 전 추방당했던 거인들은 그들이 잃었던 땅을 되찾기 위해 봉기한다. 잭은 이자벨을 구하고 인간세계를 정복하려는 거인들에 맞서기 위한 거대한 전쟁에 합류하게 된다.


이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 '수퍼맨 리턴즈', '보헤미안 랩소디' 감독 브라이언 싱어의 연출로 주목받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더왕의 전설을 더해 단순하면서도 웅장한 스토리를 탄생해냈다. 인간들의 세계인 '클로이스트'와 거인의 세계 '칸투아'로 이루어진 남다른 세계관으로 풍부한 볼거리까지 선사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에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니콜라스 홀트가 주연을 맡아 강하면서도 순수한 잭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엘리너 톰린슨이 연기한 이자벨 공주도 입체적인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8미터에 달하는 거인들이 대거 등장하는 장면을 구현하기 위해 영화 '아바타'에 사용된 증강현실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빌 나이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을 캐스팅해 거인들 각각의 개성과 감정도 놓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깔끔하고 흠잡을 데 없는 수작", "동화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다", "2편 나오면 꼭 볼 것" 등 다양한 감상을 남겼다.



이서윤 인턴기자 lsy416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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