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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콕!]'타짜' 정마담 김혜수의 범접할 수 없는 고혹美

최종수정2019.09.12 00:40 기사입력2019.09.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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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스틸컷.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짜' 스틸컷. 사진=CJ 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이지윤 인턴기자] 영화 '타짜'(감독 최동훈)는 국내에서 지난 2006년 9월 개봉한 작품으로 우연히 화투판에 끼게 된 한 청년이 모아두었던 돈을 전부 날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다.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가난한 삶을 사는 고니(조승우 분)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김상호 분)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그 판에서 고니는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린다.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는 도중에 전설의 타짜 평경장(백윤식 분)을 만난다. 고니는 그와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동행길에 오른다.


고니는 평경장과 지방원정을 돌던 중 정마담(김혜수 분)을 소개 받고 둘은 서로에게서 범상치 않은 승부욕과 욕망의 기운을 느낀다. 그는 정마담이 미리 설계해 둔 판에서 큰 돈을 따게 되자 커져 가는 욕망을 이기지 못한 채 평경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만다. 평경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고니는 기차역에서 죽음의 타짜란 아귀(김윤석 분)를 스치듯 만난다.


이후 고니는 정마담의 술집에서 벌어진 한 화투판에서 고광렬(유해진 분)을 만나고 경찰의 단속을 피하던 중 그와 함께 정마담을 떠나게 된다. 남들 버는 만큼만 따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고광렬과 고니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전국의 화투판을 휩쓴다.


이어서 자신을 이 세계에 발 담그게 한 장본인 박무석과 그를 조종하는 인물 곽철용에게 복수를 성공하지만 곽철용의 수하는 아귀에게 도움을 청한다. 기차역에서 스쳤던 아귀를 기억한 고니는 아귀와의 대결이 '죽음의 한 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타짜'는 시리즈 작품이다. 두 번째 시리즈 '타짜-신의 손'(2014)과 더불어 11일 배우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주연의 세 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이 개봉됐다.



이지윤 인턴기자 wldbsrudal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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