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협박 피해 끝까지 간다 "스트레스 심각한 수준"

최종수정2020.01.15 13:30 기사입력2020.0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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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사생활 침해 행위와의 전쟁
"시간 걸려도 처벌에 최선 다할 것"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그룹 2PM이 사생활을 침해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악플러를 끝까지 처벌하려 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4일 2PM 멤버들의 개인 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 "피해 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고소 자료에 추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함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JYP 측은 "지난해 7월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고소장 접수 사항을 공지했으나 여전히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끊임 없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멤버들의 고통이 상당한 상태라고 알렸다.


2PM 협박 피해 끝까지 간다 "스트레스 심각한 수준"

2PM의 피해 상황은 지난해 7월 옥택연이 자신의 SNS에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제대로 알려졌다. 옥택연은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나를 비롯해 우리 멤버들에게도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이 사람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달라. 우리를 괴롭히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옥택연이 한 차례 공개적으로 경고했음에도 악플러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옥택연은 다시 한 번 "그만 좀 해", "그만해 너인 거 다 알아"라며 저격했다. 그는 "관심 가지지 않으면 그만 둘 거라는 생각에 너무 오래동안 방관해온 거지만 더 이상은 아닌 것 같다"며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로 적극 대응에 나설 생각임을 전했다.


소속사인 JYP도 멤버들 보호에 나섰다. JYP에 따르면 2PM 멤버들의 개인 계정에 지속적으로 접속과 해킹을 시도하고 악의적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가 있었다. 멤버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에게도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2PM 협박 피해 끝까지 간다 "스트레스 심각한 수준"

JYP는 형사 고소를 진행했지만 SNS 특성 상 증거 수집 및 협조가 어려운 이유로 처벌이 진행되지 못했다. 가해자는 수없이 계정을 바꾸며 처벌망을 빠져나가는 행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 측은 자료 수집을 조용히 진행했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 접수를 알린지 수개월이 지나서 JYP 측은 다시 한 번 진행 상황을 알려 왔다. JYP 측은 "해당 건을 포함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해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2PM은 옥택연과 준케이가 군복무를 마쳤으며 장우역이 올해 전역 예정이다. 이준호는 지난해 5월부터 대체복무를 이행하고 있다. 황찬성도 지난해 6월 입대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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