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NC이슈]"父 눈물에.." 정겨운·김우림, 결혼 포기까지 생각한 사연

최종수정2019.02.12 09:25 기사입력2019.02.12 09:25

글꼴설정
정겨운, 김우림 커플이 SBS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정겨운, 김우림 커플이 SBS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동상이몽2'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결혼 전 힘겨웠던 시기를 떠올렸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김우림의 어머니, 아버지가 정겨운의 과거를 알고 무너져내렸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우림은 자신의 부모가 편견 없이 정겨운을 봐주길 바랐다. 때문에 이름도, 직업도 밝히지 않았다. 그저 정겨운이라는 사람 자체만 평가해주길 원하는 마음에서였다. 김우림은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며 과거 필요 없이 편견 없이 정겨운을 몇 번 보고 평가해주길 원했다. 이름을 말하지 않고 정겨운을 아빠에게 두세 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겨운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된 김우림의 부모는 주저앉고 말았다. 특히 김우림의 아버지는 종일 차 안에서 눈물만 흘렸다고. 이때 들려온 김우림의 밝은 목소리는 아버지를 더욱 절망케 했다. 아버지는 한없이 행복한 딸의 모습에 결혼을 허락하고 말았다.


김우림은 "아버지가 우는 걸 처음 봤다. 아버지가 우는 것만으로도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딸로서 '그렇게 힘들면 나는 정겨운을 안 만나도 된다'라고 말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정겨운은 말없이 일어나 김우림을 달랬다.


사랑하지만 상황 탓에 결혼을 다시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정겨운과 김우림의 러브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동시에 방송을 통해 언급하기 힘들었을 이혼의 아픔을 짚고 넘어간 정겨운에게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김은지 hhh50@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