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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정려원 "오랜만에 찾은 보석 같은 대본...촬영도 행복"

최종수정2020.01.15 16:48 기사입력2020.0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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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검사 차명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정려원이 "앞으로 남은 8회,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고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를 통해 15일 전했다.


정려원은 차명주라는 인물에 대해 "모든 일을 FM 식으로 처리하고, 성격이 굉장히 차갑고 무뚝뚝하고 냉철한 검사"라며 "처음 대본을 접했을 당시에는 '갑갑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극이 전개될수록 이 친구가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차명주라는 인물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검사내전' 정려원 "오랜만에 찾은 보석 같은 대본...촬영도 행복"


지난 6회, 단 한 번도 수석을 놓친 적 없고, 검사 생활 내내 성공 가도를 달리며 언제나 치열하게 살아왔던 명주에게도 상처 많은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뛰어난 능력으로 무장한 완벽주의자의 얼굴을 벗고, 처음으로 드러낸 연약한 내면에 응원을 쏟아냈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남의 눈치를 절대 보지 않고 해야 할 말은 어떻게든 하고 마는 명주가 좋다"는 정려원은 "실제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 제가 풍기는 이미지에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사실은 ‘답답스’ 캐릭터라,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선웅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이선균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함께하게 됐을 때 너무 기뻤다"라며 "놓치고 있었던 부분까지 예리하게 보며 세심한 연기를 펼치는 이선균을 보며 많이 배우는 동시에촬영 외적으로 추천해주는 맛집도 최고"라며 웃었다.


지난 8회까지의 ‘검사내전’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는 3회의 ‘연쇄 사기범 정복례 할머니 사건’을, 가장 충격적이었던 에피소드로는 단연 선웅의 아들이 등장한 7회를 꼽았다. 연쇄 사기범 사건은 원작을 읽으면서도 가장 인상 깊었고 흥미로웠던 에피소드였다면, 선웅의 아들이 등장한 부분은 최고의 반전이었다는 것. 정려원은 "뒤통수를 맞은 거죠. 역시 이 드라마는 절대 뻔한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려원은 "'검사내전'은 정말 오랜만에 찾은 보석 같은 대본이어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회차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검사내전’ 정려원 JTALK 영상 캡쳐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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