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선수 연봉 약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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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선수 연봉 약 80% 증가"

최종수정2019.01.11 13:29 기사입력2019.01.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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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선수 연봉 약 80% 증가"

[뉴스컬처 김민솔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10일 발간된 '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17년 기준 973억 원으로, 2016년(933억 원) 대비 4.2%포인트 상승했다.

세부 항목은 방속 452.8억 원, 게임단 예산 206억 원, 스트리밍 205.3억 원, 대회 상금 68.9억 원, 기타(온·오프라인 매체 광고 등) 40억 원으로 나타났다. 게임시장 시장 조사기관 뉴주(Newzoo)에 따르면 이는 전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13.1%에 해당한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e스포츠 선수들의 연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2018년 기준 1억 7558만 원으로, 2017년 9770만 원에 비해 80% 이상 늘어났다.

한콘진은 "지난해 해외 투자를 유치한 프로 게임단이 많아지면서 소속 선수 연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밖에도 국내외 게임단 간 선수 유치 경쟁이 거세짐에 따라 선수들의 연봉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전문 종목 3종, 일반 종목 8종으로 총 11종이다. 전문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피파온라인3·클래시로얄, 일반 종목은 던전 앤 파이터·서든어택·스타크래프트2·카트라이더·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하스스톤·PES(위닝일레븐) 2018·펜타스톰이다. 여기에 시범 종목으로 스페셜포스·한빛오디션 등 2개의 게임이 추가되면서 2018년 기준 국내 e스포츠 종목으로는 총 13개의 게임이 공인되어 있다.

e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서 최근 1년 간 경기를 관람한 평균 횟수는 9.6회였으며, 관람한 게임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66.7%로 가장 높았다.

'2018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는 한국 e스포츠 실태조사 결과 이외에도 글로벌 e스포츠 현황 및 규모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가 수록됐다.

김민솔 인턴기자 k.mins10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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