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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충격의 탈락, 류현진도 시즌 마무리…'이제는 FA시장'

최종수정2019.10.10 14:44 기사입력2019.10.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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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류현진.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LA 다저스가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탈락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선3선승제) 워싱턴 내셔널스와 최종 5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3-7역전패를 당했다.


1차전, 3차전에서 승리하며 2승1패를 기록했던 다저스는 4,5차전을 내리 패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정규시즌에서 106승56패(승률 0.654)로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겨우 디비전시리즈에 오른 워싱턴(93승69패·승률 0.574)에 발목을 잡힌 터라 그 충격은 더 크다.


이로써 류현진도 가을 야구를 마감하게 됐다. 정규시즌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182⅔이닝 47자책) 163탈삼진을 기록하며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의 타이틀을 챙기기도 했던 류현진은 이번 디비전시리즈에서는 3차전 선발로 나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의 10-4 승리를 견인했다. 포스트시즌 승리도 3승으로 늘렸다.


류현진은 이제 FA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해 FA 자격을 얻었음에도 LA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해 올 시즌 연봉 1790만달러(약 210억원)를 받았던 그는 이미 여러 구단에서 눈독을 드리고 있다. LA 에인절스가 류현진을 영입해야 한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자주 나오고 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도 류현진 행선지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물론 LA 다저스 홈에서 누구보다 성적이 좋았던 류현진으로썬 다저스에 잔류하는 것 또한 높은 시나리오다.


문제는 몸값이 됐다.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만큼, 류현진의 몸값이 이적과 FA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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