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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SK와이번스와 1+1 FA계약

최종수정2020.01.13 15:18 기사입력2020.01.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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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FA 김강민(38)이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SK는 13일 김강민과 1+1년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억원, 연봉 3억5000만원, 연간 옵션 1억원이 포함됐다. 김강민은 2년간 SK에서 뛰면 최대 10억원을 받을 수 있다.

김강민(오른쪽)이 SK 와이번스와 FA 계약을 체결했따(SK 와이번스 제공).

김강민(오른쪽)이 SK 와이번스와 FA 계약을 체결했따(SK 와이번스 제공).



김강민은 2001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로 SK에 지명돼 19년 동안 SK 유니폼만 입은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2년 1군 무대에 데뷔, 1군 통산 1521경기에 나와 타율 0.277(4537타수 1259안타) 679득점 111홈런 577타점을 기록했고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탁월한 수비 감각과 뛰어난 공격력을 인정받아 2014시즌 직후 맺은 생애 첫 FA 계약에서 총액 56억원(계약금 28억원·연봉 6억원·옵션 4억원) 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


만 38세에 개인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강민은 SK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사실상 '원클럽맨'의 길을 걷게 됐다.


김강민은 "FA 계약이 생각보다 늦어져서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해서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차훈 SK 단장은 "김강민이 기량은 물론 베테랑으로서의 헌신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팀의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1)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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