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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군면제 판정…'장기 대기 면제'란 무엇?

최종수정2020.01.15 14:40 기사입력2020.01.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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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영하, 장기 대기 면제 처분

두산 베어스 이영하(23)가 군면제 판정을 받았다.


'장기 대기 면제' 처분이 이영하에게 내려진 건데, 장기 대기 면제는 사회복무요원 대상이 입대 신청 후 3년 이상 복무할 곳을 배정받지 못할 경우 면제되는 것을 이른다. 최근 사회 이슈로도 떠오르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두산 이영하. 사진=뉴스1

두산 이영하. 사진=뉴스1



최근 사회복무요원 대상인 4급 보충역의 수가 늘어나면서 복무처를 찾지 못해 면제되는 사례가 늘었다. 현역 대상인 1~3급에 대한 신체검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4급 보충역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무요원의 월급을 소속 기관이 부담해야 하는 이슈가 있어 많은 수의 4급 보충역들을 공공기관이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실정이라고.


어찌됐건 이영하는 군입대 공백없이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영하로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이영하는 2016년 두산의 1차지명을 받은 뒤 곧장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팔꿈치 수술과 함께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빠른 병역 해결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입대 신청을 했으나 3년이 흘러가버렸다.


이영하는 지난해 17승4패 평균자책점 3.64을 기록했다. 또 그는 시즌 후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선발돼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에 공헌했다.


이영하는 앞으로 도쿄올림픽에도 병역 면제에 대한 부담감 없이 참가가 가능해졌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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