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콕!]'가려진 시간' 강동원, 멈춰진 시간에 갇힌 한 남자…한국형 판타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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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콕!]'가려진 시간' 강동원, 멈춰진 시간에 갇힌 한 남자…한국형 판타지 영화

최종수정2019.04.16 09:25 기사입력2019.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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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려진 시간' 스틸컷. 사진=쇼박스

영화 '가려진 시간' 스틸컷. 사진=쇼박스


[뉴스컬처 나혜인 인턴기자] 국내에 2016년 11월 개봉한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는 멈춰진 시간에 갇힌 한 남자와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를 잃은 후 새 아빠와 함께 화노도로 이사 온 수린(신은수 분)은 자신만의 공상에 빠져 홀로 지낸다. 이런 수린에게 성민(이효제 분)이 먼저 다가온다. 그들은 둘만의 암호, 둘만의 공간, 둘만 아는 추억 등으로 끈끈한 관계를 맺는다.


어느 날 수린은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친구들과 산으로 가고 그곳에서 모두가 실종된 채 수린만 유일하게 되돌아온다.


그리고 며칠 뒤 자신이 성민(강동원 분)이라는 성인 남자가 수린 앞에 나타난다. 멈춰진 시간에 갇혀 어른이 되었다는 성민을 수린만이 유일하게 믿어주는 가운데 경찰과 마을 사람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성민은 쫓는 상황에 이른다.


한편 영화는 한국형 판타지 영화로 독특한 소재, 따뜻한 영상미와 함께 관객 수 51만명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과 신인 여자배우상을 각각 따냈다.



나혜인 인턴기자 hi7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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