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1400만 사로잡은 코미디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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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1400만 사로잡은 코미디 장인

최종수정2019.08.14 09:07 기사입력2019.08.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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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1400만 사로잡은 코미디 장인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차승원이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로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로 돌아온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 분)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분), 마른 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코미디 장르에서만 1,400만 관객을 웃긴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배우 차승원이 올 추석 본업 복귀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전매특허 연기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차승원은 “코미디를 항상 좋아했다. 코미디는 연기를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원천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코미디는 땅 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12년 만의 코미디 장르 컴백 소감을 알렸다.


차승원의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 비법은 ‘웃김’과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잘생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유행어를 부르는 ‘독특한 말투’ 그리고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캐아일체’까지 크게 네 가지로 압축된다.


‘신라의 달밤’에서는 다혈질 체육 선생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차승원 표 코미디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광복절 특사’에서는 탈옥을 꿈꾸는 죄수 역을 맡아 짠내나는 코미디를 완성했다.


‘선생 김봉두’에서는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실생활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귀신이 산다’에서 손과 발이 뒤바뀌는 장면, ‘이장과 군수’에서 상대를 놀리며 박수를 치는 장면을 맛깔난 연기로 살려낸 코믹 장면은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다.


이렇듯 잘생긴 외모와 반전되는 능청스러운 표정과 개성 넘치는 말투, 허세 넘치는 캐릭터로 믿고 보는 코미디 배우로 자리 잡은 차승원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통해 오랜만에 주 종목인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다.

겉으로 보기에는 심쿵 비주얼을 가졌지만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철수로 분한 차승원은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로 올 추석, 다시 한번 전 국민에게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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