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아이 마약의혹 전담팀 구성…양현석 조사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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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아이 마약의혹 전담팀 구성…양현석 조사 가능성도

최종수정2019.06.14 17:30 기사입력2019.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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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에 휩싸인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사진=김희아 기자

마약 의혹에 휩싸인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사진=김희아 기자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팀을 꾸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4일 "비아이의 마약 의혹은 물론 YG 외압과 경찰 유착 여부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양현석에 대한 수사 가능성도 열어놨다. 수사 규모가 커질 경우에는 광역수사대와 지능범죄수사대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비아이는 3년 전 마약을 구매한 정황이 담긴 A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1, 2차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비아이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지만, 3차 조사에서는 "구해주지 않았다"고 번복했다.


이에 경찰은 비아이를 소환 조사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한서희였로 밝혀졌다. 한서희는 3차 조사 전 양현석으로부터 진술을 번복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서희는 해당 내용을 방정현 변호사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제보했다.


한편 양현석은 14일 오후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았다. 그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은지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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