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사랑'해서 밝아진 뉴이스트 "파격적 변화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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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사랑'해서 밝아진 뉴이스트 "파격적 변화 주고 싶었다"

최종수정2019.10.21 16:57 기사입력2019.10.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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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의 백호, 렌, JR, 아론, 민현. 사진=김태윤 기자

그룹 뉴이스트의 백호, 렌, JR, 아론, 민현. 사진=김태윤 기자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그룹 뉴이스트(NU'EST)가 사랑을 주제로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차분했던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변화를 시도했다.


뉴이스트는 21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LOVE ME'(러브 미)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6개월 만의 컴백을 맞아 JR은 "빠르다면 빠르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빨리 팬들을 만나뵙고 싶어서 그런지 길게 느껴졌다. 오늘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인사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아론은 "기사 3부작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고 소개했다. 민현은 타이틀이 '더 테이블'이 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에 비유했다. 테이블이라는 게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지 않나. 타이틀처럼 이번 노래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다"고 설명했다.


민현, 백호, 렌. 사진=김태윤 기자

민현, 백호, 렌. 사진=김태윤 기자


백호, 렌, 민현. 사진=김태윤 기자

백호, 렌, 민현. 사진=김태윤 기자


백호는 이번에도 앨범을 전반적으로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에 대해 백호는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사랑 앞에서 솔직하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와 JR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의 앨범을 계속 작업하는 게 행복하고 멤버들도 좋아해준다. 특히 이번 앨범 같은 경우 멤버들에게 들려줬을 때 반응이 가장 좋았던 앨범이다. 작업하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작업기를 살짝 들려줬다.


왜 '사랑'을 선택했을까. 백호는 "한 단어를 다른 관점으로 볼 수도 있지 않나. 한 주제 안에서 사람이 생각하는 것에 따른 다른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사랑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그는 "기존 앨범과 다른 스타일이긴 하지만 편안하게 작업했다. 녹음을 할 때 밝은 톤을 내는 게 기억이 잘 안 나고 어색하고 당혹스럽긴 했다"며 "그래서 수정 녹음을 많이 했다. 수정을 여러번 거친 만큼 저희에게도 애착이 가는 앨범이다"고 말했다.


사랑을 다룬 만큼 경험담이 녹아있는지도 궁금해진다. 백호는 "저희가 그런 경험들을 다 해봤다면 스펙터클한 인생이었을 것 같다. 아쉽게도 저희는 그 정도까지 스펙터클하지는 못한 것 같다"며 웃었다. 대신 백호는 가사를 쓸 때 힘든 점에 대해 "힘든 점이라고 하면 내용을 다 정해놓고 각자 멤버들 말투에 맞게, 성향에 맞게 고쳐야 하고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녹음을 하다 보면 입에 잘 안 붙는 가사가 있을 때가 있다. 그 자리에서 빠르게 수정을 해야되는 게 힘든 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이스트에게는 이번 음악과 콘셉트가 시도와 변화에 해당한다. JR은 이번 앨범을 '스위치'로 표현하고 싶다며 "뉴이스트만의 스위치를 켜서 뉴이스트만의 밝음을 표현하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변화를 시도한 이유를 묻자 백호는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이번에는 파격적으로 변화를 주면 어떨까 생각했고, 저희도 전부터 밝은 걸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렌, 아론, 민현, JR, 백호. 사진=김태윤 기자

렌, 아론, 민현, JR, 백호. 사진=김태윤 기자


아론, 민현, JR. 사진=김태윤 기자

아론, 민현, JR. 사진=김태윤 기자


JR은 "이전 앨범까지는 어두운 분위기, 카리스마 있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예전 같은 경우 오브젝트들도 유심히 들여다 보고 해석을 해야 이해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어느 누가 뮤직비디오를 보고 노래를 들어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차별화되지 않았나 싶다"고 또 한 번 변화와 시도에 대해 밝혔다. 민현 또한 차별점에 대해 "가장 먼저 보여지는 비주얼 적인 부분들도 있다. 항상 슈트나 포멀한 느낌의 옷을 많이 입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나 재킷 사진을 보면 캐주얼하고 주변에 있을 것만 같은 친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도 있다"며 "비주얼, 음악 같은 것에서 저희를 처음 보는 분들도 쉽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전과는 다른 지점을 시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어떤 성과를 거두고 싶은지 묻자 JR은 "좋은 성적이면 좋을 것 같다. 앨범을 내서 잘 되면 기분이 좋지 않나. 열심히 만든 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서도 "러브(팬덤명)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많이 들어주신다면 행복이 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뉴이스트의 미니 7집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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