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꼬치집에 분노 "정신 상태가 썩어…출연시키면 안 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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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꼬치집에 분노 "정신 상태가 썩어…출연시키면 안 되는 집"

최종수정2019.05.16 12:20 기사입력2019.05.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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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위생 점검 중 분노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이 위생 점검 중 분노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컬처 김예경 인턴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위생 점검 도중 분노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65회에는 전국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여수 꿈뜨락몰 편'의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꼬치집의 충격적인 위생 상태가 공개됐다.


백종원이 제빙기를 닦은 물티슈를 버리려고 쓰레기통을 열었지만 그 안은 가득 차 있었고, 파리가 있기까지 했다. 백종원은 "언제 적 쓰레기를 아직까지 안 비우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한 백종원은 장갑을 끼며 "이 가게 사장은 진짜 게으르다"며 "내가 봐서는 장사가 안 되는 집이다. 장사가 안 되는데 쓰레기가 이 정도라는 건 며칠 묵은 거다. 정신 상태가 썩어버린 거다"며 쓰레기통을 뒤집었다. 깊숙한 곳에서 곰팡이가 핀 쓰레기가 나오자 MC 정인선은 "이런 거 방송에 나가도 되냐"라며 놀랐다.


백종원은 "관리도 엉망이고, 촬영 온다고 촬영팀을 속이려고 한다. 이건 손님도 속인다는 거다. 이 집은 출연시키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던 다코야키 집을 언급하며 "다코야키 집과는 비교가 안 된다. 거기는 일관성이라도 있지. 이건 영악하다"며 보이는 부분만 청소한 꼬치집에 분노했다. 백종원은 결국 "대우해줄 가치가 없는 음식이다. 여기는 안 될 것 같으니까, 일단 사장님을 오라고 해라"라며 사장을 호출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본편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예경 인턴기자 yekyung93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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