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고향서 한식당 개업…시작부터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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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고향서 한식당 개업…시작부터 진땀

최종수정2019.12.03 09:46 기사입력2019.12.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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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에서 오징어순대를 선보였다. 사진=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에서 오징어순대를 선보였다. 사진=JTBC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몬디가 고향 이탈리아에서 한식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첫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미스터 선샤인', '태양의 후예'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 출신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평소 친분이 있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에게 고향 이탈리아에서 한식당을 차릴 것을 고백, 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식당 개업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알베르토는 외국에서 한식당 차리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두 사람에게 "한국 입맛과 이탈리아 입맛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세 사람은 어떤 메뉴를 팔지 고민 끝에 오징어순대, 김치찌개, 모둠전, 떡갈비를 팔기로 결정하고 요리연구가를 찾아가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틈만 나면 요리 연습을 하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영업 전 시식회에서 쓸 재료들을 사기 위해 아침 일찍 베네치아의 리알토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갔다. 이들은 시장에서만 70만 원어치를 구매하며 미라노의 큰손으로 빙의했다.


식당에 입성한 세 사람은 동양미 가득히 멋스럽게 꾸며진 한식당의 인테리어를 보며 시식회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첫 마음과는 달리 낯선 주방에서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보내던 세 사람은 급기야 시식회에 온 가족들과 친구들을 기다리게 해 긴장감을 더했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이 나오고 가족들과 친구들은 세 사람이 만든 한식을 먹으며 각자의 의견을 말했다. 특히 처음 한식을 맛본 알베르토 친구 마테오는 처음 먹어본 '오징어 순대'에 대해 솔직한 평을 해 세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시식단이 떠난 후, 세 사람은 시식단의 의견을 수렴해 레시피를 보완하고 다음날 쓸 재료 준비를 하며 개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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